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에 뛰어든 우리, ‘더 큰 바보들’을 비웃을 것이다…

12월 20 2017 12:58 PM

2017년 12월 20일/Clive P. Maund

Clive Maund는 시장 분석가로 수많은 트레이더들과 투자자들에게 특유의 연구 보고를 제공하며 연간 $600를 받고 있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미 알고 있듯이, 비트코인은 이제 괴물 같은 거품이 되어 역사상 그 어떤 거품보다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수상한 거품이 되었다. 이는 17세기 튤립 광기 때와 비교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최근 보이던 상승세는 아이거 북봉보다도 더 가파르고, 심지어는 요세미티의 하프돔처럼 수직곡선이 되어버렸다. 투기의 기본적인 지식만 가지고 있더라도 이 상승세의 나날들은 이제 거의 끝이 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그리고 이 투기에 뒤늦게 참여한 사람들이 처참한 폭락의 사태로 망하는 날까지도 얼마 남지 않았다. 심지어 폭락이 시작되면 초기 투자자들 역시도 이미 얻었던 이윤까지 빠르게 잃을 수도 있다. 지금 시장이 계속 촉진하는 원리는 “더 큰 바보 이론”이다. 즉, 이제부터 구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자신보다 더 바보같은 사람이 와서 자기가 샀던 가격보다 더 크게 살 것만을 기대하는 신세다. 물론 이런 방식으로 이익을 보는 원리는 더 큰 바보가 더이상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만 적용되겠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선물 거래가 시작된 것이 지난 몇 주간의 상승세를 근본적으로 수직곡선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사이렌이 선원들을 죽음으로 몰듯이, 순진한 트레이더들을 끌어모은 모양이다. 주말만에 비트코인을 $20,000선까지 위험하게 올린 것은 팡파르와 장관으로 가득한 행사의 중심으로 “가장 큰 바보들”이 모여든 것이나 다름없다. 대학살이여 오라!

 

그래도 너무 무례하게 막 이야기하지는 않겠다. 아직까지는 이 투자가 유효하다는 것은 사실이지 않는가. 비트코인 유행에 초기 참여한 사람들은 비교적 크지 않은 투자금으로 꽤 큰 이익을 보았다. 이들은 그래도 진정한 천재라고 칭송되기 마땅하고 스스로도 자랑스러워할 만하다. 하지만 이런 투자자들의 문제점은 떠날 때를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게 너무 오래 머무르다가 이제까지 번 수익을 거의 다 잃게 된다. 독자들 중 혹시 이 운 좋은 투자자가 있다면, 한 시도 지체하지 말고 빠져나오기를 당부드린다. 단기적으로 수익을 약간 잃을 수야 있겠지만, 폭락이 시작되는 순간 이는 힌덴부르크 선보다 훨씬 빠르게 떨어질 것이다. 이는 억제되지 않을 욕망과 본능적인 두려움만을 남기며, 비교적 최근에 합류한 레밍같은 투자자들에게 패닉을 선사할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그들은 낭떠러지도 금방 추락하고 말 것이다. 그 때면 물론 매매 가능성은 사라지고 모두 급락해버린다.

 

경고는 이미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