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 시장 업데이트

8월 28 2018 11:32 AM

모든 상황이 금과 은이 거의 바닥에 가까워졌거나 혹은 아예 바닥을 쳤으며, 더 이상 하락할 위험은 거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반적인 수준에서 보자면, 최근 금과 은 가치 하락은 많은 광산업체들을 금과 은 공급이 부족해 자연히 가격 상승을 불러오는 시기로 이끌고 있다. 필자가 올 초부터 금과 은의 바닥을 전망한 것은 시기 상조였으나, 이제 그 전망에 대해 다시 이야기할 시기가 된 듯 하다.

금의 6개월 차트부터 살펴보자. 지난 주 금요일은 지난 5개월동안 금 가치가 가장 많이 상승한 날로, 일주일 전 찍은 최저점과 함께 더블 보텀을 이루면서 상승장악형을 보이고 있다. 또한 MACD에서 확인될 정도로 과매도 되고 있으며, 평균이동선과의 갭이 크다.

10년 차트를 보면, 예상했던 것보다 금 가치가 더 하락했으나, 2013년 최저치에 형성된 지지선 밑으로 하락하지는 않았다. 이는 금 가치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음을 말한다.

최신 COT와 투자심리지표를 보면 금이 반등할 가능성은 더욱 확실해 보인다. COT 차트를 보면, 대형 투기자들이 롱 포지션을 처분하고 금 호황기였던 2000-2001년 이후로 처음으로 숏 포지션을 취하기 시작했다. 이는 예외적으로 긍정적으로 보여지는데, 대형 투기자들은 거의 항상 틀리기 때문이다.

이제 금 낙관지수를 살펴보자. 금 낙관지수가 매우 낮은데, 이는 금 시세가 현재 최저점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또다른 신호이다. 시장이 바닥을 치고 있을 때에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낙담하고 시장을 떠나기 때문이다.

금의 리스트 레벨 차트를 보자. 현재 수준은 최저치 1에 가까운 2에 머물러있다.

최근 몇 주동안 금 주식은 타격을 입고 있다. 단기 차트가 꽤 살벌하게 보이나, 10년 장기차트에서 빅 픽쳐를 보면 상황은 다르다. 물론 최근에 보인 하락세는 우리가 기대했던 바는 아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락세가 GDX와 중요 지지선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았다. 금 섹터에서 보이는 투자심리 덕분에 시세 반등 가능성은 더욱 높아보인다.

돌이켜보면, 몇 주전 금광 채굴 지수 차트를 바탕으로 금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하락한 수준을 보면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 금 가치가 하락해 최저치가 가까워졌으며, 이는 곧 반등할 때가 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금이 바닥을 치고 곧 반등할 때가 가까워진듯 한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만약 달러가 가격 상승을 멈추고 하락하기 시작한다면 금의 반등이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그 가능성이 꽤 커보이기도 한다. 되짚어보면, 미국 금리가 빠르게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1년 만기 채권수익률의 5년 차트를 보자. 차트를 보면 MACD 지표로 증명하듯이 초기의 급격한 금리 상승 기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10년 국고증권 COT 차트를 보자. 일반적으로 대형 투기자들은 항상 높은 가격에 사는 듯 잘못된 선택을 하고, 이제는 숏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반면 상업기관들은 롱 포지션을 취하기 시작했다.

 

10년 국고증권에 대한 헤지펀드 차트도 동일한 패턴을 보인다. 상업기관의 스마트 머니는 롱 포지션을 취하기 시작했다. 다시말해, 국고증권은 급격히 상승하되, 금리 상승은 주춤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전망하는 것과 일치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최근 흐름을 봤을 때 가장 우려스러운 금속 섹터의 급격한 반등으로 인해 시장 붕괴를 초래하는 위험이 있다. 하지만 지난 주에 확인했듯이, 국고증권의 반등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리가 하락할 것이며, 이로 인해 달러 가치는 하락하고 금과 은은 반등할 것이다. 또한 금리 하락은 추후 미래의 시장 붕괴 위험을 낮출 것이다. 주식시장은 다른 요인으로 인해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심각하지 않을 것이며, 금과 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대신 주식시장에서 새로운 최고치가 경신되고 그 이후에 다시 하락세에 들어설 것이다.

 

금속 섹터로 다시 돌아올 때이다.